오늘도 봄날처럼

류마티스관절염은 면역 질환입니다. 외부의 적에 맞서야 하는 면역이 어떤 이유로 해서 내 몸을 적으로 알고 공격하는 자가면역 질환입니다. 특히 관절 부위를 공격하는 것이 바로 류마티스관절염입니다. 

 

이 병의 치료는 면역 활동을 억제시키는 약을 복용합니다. 그러다 보면 통증에서는 벗어날 수 있지만 정작 진짜 외부의 적들이 들어왔을 때 싸워줄 면역이 없다 보니 감염에 쉽게 노출이 됩니다. 제가 감염으로 인한 다리에 고름이 나오면서 두 번의 수술과 장기적은 항생제 복용을 한 경험이 있습니다.

 

감염의 다리 상태는 아래 글을 참고해 주세요.

 

류마티스관절염과 감염의 상관관계

류마티스관절염 환자들의 치료약은 면역억제제입니다. 내 몸을 방어해야 할 면역이 어떤 이유로 인해서 나를 공격하는 것이 류마티스관절염이기 때문입니다. 외부에서 들어오는 세균이나 물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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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왜 감염에 잘 걸리는지 정확한 경로나 원인을 알지 못해서 늘 불안했습니다. 

 

그런데 원인을 찾았습니다. 전혀 생각하지 못한 이유였지요~

 

 

감염 원인

제가 3번 감염 된 시기가 전부 가을이었습니다. 여름을 지나면서 초가을에 증상이 나타나 늦가을 무렵에 수술을 받는 패턴이었습니다. 그래서 '내가 뭔가 여름을 잘 못 보내고 있는 것 같은데?'라는 의문을 가지고 있었지요.

 

그러나 제가 호흡기가 좋지 못해서 병원을 다니던 중, 검사를 위해서 가래가 나올 때 통에 받아 오라고 검사통을 줬습니다. 가래를 뱉기 전에 먼저 양치질을 한 후 받는 게 좋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양칫질 후 뱉었는데 생각보다 너무 적어서 그냥 뒀습니다. 

 

1주일 정도 지났을 무렵 이 통을 무심코 보는데 검사통 안이 퍼렇게 되어 있었어요. '왜 이 색깔이지?'라는 생각을 하다 보니 깨달았습니다. 칫솔이 문제였다는 사실을 말이죠~

 

 

 

칫솔 살균의 중요성

여름은 균이 쉽게 번식을 잘 하는 계절입니다. 특히 습기가 많은 화장실은 더더욱 그렇습니다. 여름을 지나는 동안 제 칫솔에 포도상구균에 더러워져 있었고, 양치질을 통해서 이 균이 제 몸속으로 많이 들어올 수 있었던 것입니다.

 

물론 다른 가족들은 같은 환경이라도 전혀 문제가 없었습니다. 즉 면역이 낮은 저 같은 환자에게는 위험한 상태였던 것이지요. 하루 3~4번 하는 양칫집을 통해서 계속 균이 들어오다 보니 감당할 수 있는 한계를 넘어섰기 때문에 늘 탈이 났던 것입니다.

 

이 사실을 깨달은 저는 당장 칫솔 살균기부터 구입했습니다. 전동 칫솔을 사용하는데 외출 시에도 가지고 다닐 수 있도록 휴대용 살균기입니다. 매번 양칫질 한 후 바로 넣으면 99.9% 살균 효과까지 있는 데다가 휴대도 간편합니다.

 

손안에 쏙 들어올 정도로 작고 또 USB로 한 번 충전하면 20회 넘게 오래 사용할 수 있습니다.

 

 

 

 

 

감염 예방은 칫솔 관리로부터

 구강 내에는 다양한 세균과 바이러스 그리고 다양한 병원체가 존재합니다. 이러한 병원체가 치아나 잇몸에 감염을 일으킬 뿐 아니라 몸 속으로 들어와 감염을 일으킵니다. 특히 저처럼 면역 체계가 약하다면 감염에 더 민감합니다.

 

구강 내 염증은 전신질환과도 연결될 수 있으니 칫솔을 깨끗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칫 우리의 눈에 보이지 않는다고 지나치기 쉽지만 꼭 칫솔 살균기를 이용해서 위험에서 벗어나시기를 바랍니다.

 

저는 그 후 매일 요즘은 며칠 만에 한 번씩 꼭 칫솔모를 살균하고 있습니다. 덕분에 이제 여름을 보내도 감염 증상은 더 이상 나타나지 않습니다. 

 

만약 면역 질환을 가지고 있다면 칫솔 위생에 더 신경쓰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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