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이라면 꼭 기억해야 할 절세 방법 중 하나가 비로 비과세종합저축입니다. 이 비과세에 대해서 알아보고 또 어플을 통해 예금을 가입할 때 한도를 확인하는 방법과 함께 직접 가입하는 과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비과세종합저축이란?
은행을 이용 시 보통의 금융상품에는 일정 세율인, 소득세 14%에 주민세 1.4%를 합쳐서 15,4%의 세금을 냅니다. 그러나 비과세상품을 통해 가입을 하면 전혀 세금을 내지 않는 것이 비과세상품입니다. 그중에서도 대표적인 상품이 바로 비과세종합저축입니다.
비과세종합저축 대상자
비과세종합저축은 만 65세 이상의 고령자, 장애인, 국가유공자, 고엽제환자, 5.18 운동 부상자, 독립유공자와 그 유족 또는 가족, 기초생활수급자 등이 가입대상에 해당됩니다.
모든 금융 기관을 다 합쳐서, 5천만 원 한도까지 가입이 가능합니다.
케이뱅크로 비과세종합저축 가입하는 방법
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를 통해서 정기예금 가입 시, 어떻게 비과세종합저축을 가입할 수 있는지 알려드리겠습니다.
만약 예금 가입 진행 과정 중에, 이 안내가 뜬다면 <비과세 바로가기>를 클릭하시면 됩니다.
그렇지 않다면 케이뱅크 어플 초기화면에서, 맨 아래 <전체>를 클릭 후 <고객센터> 그리고 <비과세한도 조회•서류 제출> 순서로 선택해 주세요. 그러면 맨 위의 <비과세 바로가기>를 클릭했을 때 나오는 화면과 같은 단계가 됩니다.
현재 신청이 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모든 금액이 0원으로 나옵니다. 이제 <비과세종합저축 신청하기>를 클릭해서 다음 단계로 넘어가겠습니다. 모든 과정이 끝나면 총 5천만 원 한도 중에서 현재 사용하고 있는 금액은 얼마이고 신청할 수 있는 잔여한도금액도 간단하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 이유는 바로 <공공 마이데이터> 사용에 동의했기 때문입니다.
<공공 마이데이터>란 관련 서류를 직접 제출할 필요 없이, 정부•공공기관에 있는 개인정보를 조회할 수 있는 행정안전부의 운영 체계입니다. 사용에 동의를 하면 서비스 이용에 필요한 본인인증이나 관련 서류 발급을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습니다. 이때 조회 된 개인정보는 암호화되기 때문에 안심할 수 있습니다.
사실 작년까지만 해도 비과세에 가입하기 위해서는 장애인증명서를 사진으로 촬영해서 이미지파일로 보내면 심사를 한 후 가입해도 된다는 통보를 받는 단계로 진행했습니다. 번거로운 과정이지요.
그러나 올해는 이렇게 동의하는 것만으로 간단하게 완료되었습니다.
휴대폰으로 본인인증까지 거친 후, 이렇게 비과세종합저축의 모든 신청 과정이 완료되었습니다.
여기까지는 비과세에 가입하는 과정이었고, 이후 예금이나 적금의 가입 단계 중에 <비과세>를 신청하면서 금액을 입력하는 과정을 거쳐야 합니다.
이렇게 총 5천 만원 한도금액 중에서 잔여한도금액을 알 수 있습니다. 얼마를 사용했는지, 얼마가 남아 있는지 한눈에 알 수 있으니 좋더라고요. 앞으로 이 한도까지 꽉 채워서 저축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이렇게 비과세가 무엇인지 알아보았고, 또 실제 가입할 때 신청하는 과정까지 알려드렸습니다. 적은 금액이라도 아낄 수 있으면 좋잖아요. 대상자라면 놓치지 마시고 꼭 이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