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패스 이용 시 장애인은 지문 단말기를 구입해서 지문 인증 후 사용해야 합니다. 본인 확인 과정이 필요하기 때문에 다소 복잡(?)한 과정이 거칩니다. 물론 한 번만 해두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2023년 7월부터 변경된, 고속도로 전 지역으로 확대된 하이패스 개선사항의 내용은 아래의 글을 참고해주새요.
https://lovelife12.tistory.com/77
이 방식이 2022년 8월 16일 AM 10시부터 개선되어 시범운영합니다.
장애인 하이패스 이용 방식 개선
(기존)
- 지문단말기 + 하이패스 카드
- 지문인식기 지문인증
- 하이패스 이용
(개선)
- 일반단말기 + 통합복지 카드
- 하이패스 이용
- 휴대폰 위치정보 자동확인 (출구 영업소와 휴대폰 위치 정보가 일치 시 감면)
* 서비스 이용 전 등록 신청 필수
기존 이용방식이나 장애인통합복지카드에 대한 정보는 지난 글을 참고해 주세요.
https://lovelife12.tistory.com/20
신청 조건
아래의 조건이 모두 만족하는 경우에만 고속도로 통행료 홈페이지에서 통합복지카드 감면 하이패스 신청이 가능합니다.
*아래 경우는 감면 대상자 명으의 통합복지카드를 지참하고 보호자와 동행하여 행정복지센터 방문하여 신청 가능
1 본인명의 휴대폰이 없는 만18세 미만은 보호자 휴대폰을 지참하여 방문신청
2 만14세 미만은 본인(혹은 보호자)명의의 휴대폰을 지참하여 방문신청(위치정보 및 개인정보 수집 이용 제공에 대한 보호자의 동의 필요)
- 하이패스 기능이 있는 본인명의 통합복지카드 소유자
- 등록이 완료된 하이패스 단말기가 부착된 차량 소유자 및 세대원
신청 방법
온라인 - 고속도로 통행료 홈페이지 (신청 바로 가기)
오프라인 - 행정복지센터, 보훈지청, 한국도로공사서비스(주) 영업소
신청기간 - 8월 16일부터 ~ 9월 15일까지
감면 방법
통합 A형(선불 통합복지카드) : 고속도로 원 통행료 차감 후 감면된 금액만큼 등록된 계좌로 익월 환급
통합 B령(후불 통합복지카드) : 고속도로 원 통행료에서 감면금액이 차감된 금액을 익월 청구
하이패스 시범운영 적용 민자 고속도로(13개)
- 천안논산고속도로
- 신대구부산고속도로
- 부산울산고속도로
- 서울춘천고속도로
- 경기고속도로
- 제2서해안고속도로
- 수도권서부고속도로
- 제2영동고속도로
- 부산신항고속도로
- 상주영천고속도로
- 옥산오청고속도로
- 경기동서순환도로
- 화성광주고속도로
시범운행이다 보니 아직은 민자 고속도로에만 적용됩니다. 도로를 달리다 보면 민자 구간만 이용하는 것이 아니니 아직은 이용하기 힘들 듯 합니다. 그러나 이 구간만 이용하시는 분이라면 신청해 보실 수 있겠지요.
저 같은 경우도 지문이 희미해서 그런지 인증을 하려면 여러 번 시도해야 합니다. 한 번만의 인증이 드물었거든요. 아마 다른 분들도 이런 문제가 있지 않을까요? 또한 내 차가 아닌 다른 차를 이용할 때 그리고 대상도 확대될 수 있으니 반가운 개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한편으로는 휴대폰 정보 위치만으로 인증하기에는 악용할 소지가 있는 문제점도 있습니다. 도로공사가 시범운영을 통해서 보완점을 찾겠지요. 앞으로는 전 고속도로 확대를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