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센터에 손가락 4개 지문을 등록해뒀는데 엄지손가락이 제일 인식이 잘되더라고요. 만약 인식에 실패하면 인식기 지문 찍히는 부분을 깨끗하게 딲기도 하고 손가락 끝을 호호 입김을 불어서 조금이라도 더 선명하게 찍어보려고 애썼습니다. 그나마 재등록하고는 한 번만에 인식되는 경우가 많아졌습니다. 만약 예전의 저처럼 지문 안식률이 떨어진다면 애초에 등록할 때 문제가 있었을수도 있으니 재등록를 해보세요.
단밀기는 중앙에, 지문 인식기는 보조석 수납칸에~
지문인식기는 사용하시는 분에 따라 내부에 고정시켜 두기도 하지만, 저는 손가락 장애로 고정시에는 인식이 불편하기 때문에 보조석 옆에 있는 수납칸에 꽂아둡니다. 이렇게 꽂아두면 빨간불인지 파란불인지, 벽에 반사된 불빛으로 확인이 가능해서 편한 점도 있더라고요. 한편으로는 차 내부에 선이 쭉 늘어져서 조금 지저분해 보입니다.